IIA Pacific Report
(2024년 7월 통권16호) 국제학연구소- 퍼시픽 리포트
Author
admiia
Date
2024-07-24
Views
291
국제학연구소의 퍼시픽 리포트 제16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제16호에서는 ‘북·일 교섭과 일본 발 국제질서 재편’이라는 제목으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남기정 소장이 기고하였습니다.
남기정 소장은 한일관계는 ‘잃어버린 10년’을 넘어 과거사를 봉인하는 방식으로 ‘정상화’되었고, 이에 힘입어 한미일 안보협력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수준에서 전개되어 사실상 삼국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기시다 수상은 2021년 10월 취임 직후 “조건 없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직접 마주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힌 이래 지속적으로 이러한 뜻을 표명해 왔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 고위 관리는 미국은 “기본적으로 북한과의 어떤 종류의 외교와 대화도 지지한다”면서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 정부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합니다.
끝으로 남기정 소장은 일본이 북한을 끌어드릴 때 가장 강력한 유인책은 일본으로부터의 경제적 지원 가능성, 즉 일본의 경제적 지원이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의미 없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합니다.
제16호에서는 ‘북·일 교섭과 일본 발 국제질서 재편’이라는 제목으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남기정 소장이 기고하였습니다.
남기정 소장은 한일관계는 ‘잃어버린 10년’을 넘어 과거사를 봉인하는 방식으로 ‘정상화’되었고, 이에 힘입어 한미일 안보협력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수준에서 전개되어 사실상 삼국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기시다 수상은 2021년 10월 취임 직후 “조건 없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직접 마주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힌 이래 지속적으로 이러한 뜻을 표명해 왔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 고위 관리는 미국은 “기본적으로 북한과의 어떤 종류의 외교와 대화도 지지한다”면서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 정부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합니다.
끝으로 남기정 소장은 일본이 북한을 끌어드릴 때 가장 강력한 유인책은 일본으로부터의 경제적 지원 가능성, 즉 일본의 경제적 지원이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의미 없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