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A Pacific Report
(2024년 9월 통권18호) 국제학연구소- 퍼시픽 리포트
Author
admiia
Date
2024-09-11
Views
580
국제학연구소의 퍼시픽 리포트 제18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제18호에서는 ‘자율성인가 기회주의인가: 미-중-러 갈등 속에서의 인도의 균형 행위–인도의 외교 정책 딜레마: 미-중-러 간의 긴장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이라는 제목으로 자와하랄 네루대학교 산딥 쿠마르 미슈라 교수가 기고하였습니다.
산딥 교수는 인도가 중국에 대응하는 데 있어(기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미국과 서방에 더 가까운 것처럼 보이나, 러시아와의 문제에서는 그들과 반대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합니다.
한편, 외부의 시각에서는, 인도가 중국의 '수정주의'를 막기 위한 움직임에 동의하면서도 중국을 직접적으로 대적하는 데 소극적이며 쿼드(Quad)에서 가장 약한 고리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산딥 교수는 인도는 규칙, 규범, 그리고 질서가 국가 간 관계를 조정하고 준수되어야 한다고 믿지만, 한 두 국가에 의해 강요되어서는 안 되며 변화하는 세계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합니다.
끝으로 산딥 교수는 '나와 함께하든지 아니면 적이든지'라는 이분법적 관점을 고집하는 것은 세밀하고 적절한 접근법이 아니며, 인도는 이러한 시각으로 오해받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제18호에서는 ‘자율성인가 기회주의인가: 미-중-러 갈등 속에서의 인도의 균형 행위–인도의 외교 정책 딜레마: 미-중-러 간의 긴장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이라는 제목으로 자와하랄 네루대학교 산딥 쿠마르 미슈라 교수가 기고하였습니다.
산딥 교수는 인도가 중국에 대응하는 데 있어(기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미국과 서방에 더 가까운 것처럼 보이나, 러시아와의 문제에서는 그들과 반대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합니다.
한편, 외부의 시각에서는, 인도가 중국의 '수정주의'를 막기 위한 움직임에 동의하면서도 중국을 직접적으로 대적하는 데 소극적이며 쿼드(Quad)에서 가장 약한 고리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산딥 교수는 인도는 규칙, 규범, 그리고 질서가 국가 간 관계를 조정하고 준수되어야 한다고 믿지만, 한 두 국가에 의해 강요되어서는 안 되며 변화하는 세계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합니다.
끝으로 산딥 교수는 '나와 함께하든지 아니면 적이든지'라는 이분법적 관점을 고집하는 것은 세밀하고 적절한 접근법이 아니며, 인도는 이러한 시각으로 오해받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