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퍼시픽 리포트 제3호가 발간되었습니다. 3호에서는 ‘한미정상회담 ‘워싱턴 선언’이 확장억제와 북핵 문제에 주는 의미’라는 제목으로 서울시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 황지환 교수가 기고하였습니다. 황지환 교수는 ‘워싱턴 선언’은 북한의 의도된 도발에 대한 억제능력을 강화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북한 핵능력의 고도화로 인한 우발적 충돌가능성을 해소하는 방안은 제시하지 못했다며 북한을 비핵화 시키거나 핵능력 통제하지 않는 한 북핵으로 인한 한반도의 위기 가능성은 감소되지 않을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퍼시픽 리포트 3호는 국제정치, 안보 및 확장억제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